일반적으로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정밀하게 감지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땀 냄새, 발 냄새, 아미노산, 향수 등의 냄새를 좋아하고, 온도의 변화에 매우 민감해 10~20m 거리에서도 동물의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물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에서 옵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깨끗하게 씻고 잘 물리지 않는 사람이 씻지 않았더라도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인 사람에게 모기가 더 많이 관심을 보입니다. 모기는 후각이 매우 발달했기 때문에 먼 곳의 냄새를 잘 감지해냅니다. 물보다는 술 냄새에 더 민감하고, 술 냄새보다는 향수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편적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