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시쳥역 쪽으로 출장을 오게 됐다. 오전 업무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려고 나오긴 했는데 여기가 남대문 옆이기도 하니 생선구이를 먹을까? 하다가 덥기도 하고 비도 약간씩 오고 걷기도 좀 귀찮고 해서 눈에 보이는 근처에서 가기로 마음먹고 보니 먹을거리 가득한 동네 한복판에 서있게 됐는데 그중 뭔가 깔끔해보이기도 하지만 뭔가 오래됐는데 리모델링 된것처럼 보이기도한 집에 눈에 띄었다. 시청오목집 메인입구 가까이 가보니 점심특선으로 내가 로테이션으로 돌려먹는 점심식사중 3개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역시 ㅋㅋㅋㅋ 하면서 메뉴판을 들여다봤다.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는 2인 이상이라 약간 짜증이.....났지만 그래도 된장찌개 남아있으니 이거 먹자! 하면 입장!!!! 어짜피 나는 먹을 메뉴가 정해져 있기에 들어가자..
서현역 에그드랍 오랜만에 미용실을 갔다 집에오는길에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서 찾게 됐습니다. "슬기로운 깜빵생활" 보던 기억이나서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찾아봤더니 바로 옆 골목이네요? 후딱 찾아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사람은 안보이고 이런 기계가 딱! 보이는군요 ㅎㅎㅎㅎ 심지어 "어서오세요" 소리조차 들리지도 않네요 메뉴를 보니 햄버거 모양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샌드위치 모양 이렇게 2가지 인것 같네요 메뉴이름 과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명 가격 미스터에그 3,400 원 아메리칸 햄 치즈 3,900 원 베이컨 더블 치즈 4,200 원 데리야끼 바베큐 4,700 원 갈릭 베이컨 치즈 4,700 원 햄 앤 치즈 프렌치 토스트 4,900 원 아보홀릭 5,400 원 명란 아보 번 5,400 원 베이컨 ..
백운호수카페 제빵명장카페 백운호수데이트 오랜만에 아내와 백운호수로 데이트를 갔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됐던 상황이라 뭐마실까.... 고민하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독특한 이름의 커피숍이 보여서 그냥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예쁘다. 주차장도 넓고 공간을 통으로 쓰다보니 그냥 막 하고싶은것 다해놓은 듯한 느낌이다. 마침 날씨도 그냥 막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안그래도 멋진 곳인데 더 예뻐보인듯하다. 사실 지나가다 야외테라스 옆에 피어있는 벚꽃을 보고 "벚꽃아래서 커피마시자!!!" 라는 외침과함께 뒤도안돌아보고 핸들을 꺾어 들었다 ㅎㅎㅎ 입구에 떡! 하니 대한민국 명장인정 비석이 서있다! 왠지 카페 이름이 납득이 간다 명장이 운영하는 커피숍이라 명장시대 ㅎㅎㅎ 1층는 그냥 이거 한컷 찍었는데 뭔..
청운누룽지백숙 저에게 있어서 백운호수는 무조건 훈제오리구이 먹으러 가는곳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은 다른것 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리말고 닭으로 가자! 라고 맘을먹고 한바퀴 돌다가 뭔가 시골스러운 분위기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뭔가 간판도 철근에 달려있고 ㅎㅎ 제가보기엔 영락없는 시골백숙집같은 분이기였어요 들어가자마자 먹고나올때 입가심을 위한 커피자판기 보이고 이층으로 올라가면 똭!!!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뭔가 리뉴얼 한 느낌? 아니면 방금 오픈한가게느낌? 밖에서 볼때보다 깨끗합니다. 메뉴는 딱 3개 입니다 ㅎㅎ 닭 오리 국수 끝! 맛집들은 선택과 집중을 잘한다죠?? 닭을 먹으러왔으니 닭누룽지백숙을 시키고... 기다림... . . . . 드디어 오심! 쇠뚜껑으로 덮은 우리의 양식이 보이네요 짜..
뜨게질 좋아하는 와이프 덕분에 집에서 한참을 달려야 하는 커피숍에 왔습니다 ㅎㅎ 가게 이름은 ME GUSTA 영어로 하면 I LIKE 라는 뜻이라네요 일단 가게 외부는 너무 완전 내스타일 입니다 나중에 내집이 단독주택이라면 입구를 이런스타일로 꾸미고 싶다 생각한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한쪽옆에 보니 이분들도 자전거를 즐겨타나봅니다 ㅎㅎ이것만으로도 저는 합격 ㅋㅋㅋㅋㅋ 내부도 엄청 깔끔합니다 천장이 완전 높아서 시원한느낌이 들고 여러가지 소품이나 그림들이 아주 좋습니다 ㅎ 직접 그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들이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 주문하는 곳은 한족에 작게 자리잡고 있고 가격은 이정도 쯤 하네요 ㅎ 그냥저냥 적당한 가격입니다 비싸지는 않아요 서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여기..
성수동 맛집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맛집 카레우동 치킨카츠카레 가라아게 여긴 개인적으로 성수동에서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심에 여기서 카레우동을먹고 저녁에 가라아게를 먹으로 또갈 정도니까요 이집은 그냥 메뉴에 적혀있는 놈들 아무거나 시켜도 백발백중 맛있습니다. 특히 치킨카츠카레, 카레우동, 가라아게 이 세가지는 전국 어느 집과 비교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듭니다. 진심 최고에요 메뉴하나하나가 버릴게 하나도없음 정말 다 맛있음!!!! 기본적으로 카레가 베이스로 깔리고 거기에 우동, 돈까스, 치즈까스 등등이 들어갑니다. 하....진짜 겁나 말도안되게 맛있는데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뭐가 제일 맛있냐....라고 물어봐도 딱히 대답할말이 없네요 그냥 다맛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김치카츠동 빼고 ..
수원맛집 수원갈비 실패없는가족식사 어버이날을 핑계로 거하게 갈비를 뜯으러 갔다!여긴 뭐 워낙 유명한 곳이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랴... 귀찮은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갈비보다는걍 구워서 줃어먹기만 하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지만여긴 그런 귀차니즘도 내려놓고 먹게 된다 ㅎ 4명이서 갔으니 갈비도 4인분 ㅎㅎㅎㅎ여긴 1인분에 450g 이라 생각보다 양이 많다!! 양념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무조건 생으로치킨도 무조건 후라이드갈비도 무조건 생갈비!그리고갈비와 냉면은 바늘과 실과 같기에 냉면도 하나 ㅎ 중간사진은 없다역시 고기가 나오면 아무생각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ㅎㅎ굽는다 -> 먹는다 -> 끝! 이집은 소갈비가 생각나면 1번으로 생각나는 집이라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수원에 굵직한 소갈비집이 몇군데 있..
성수동맛집 대왕돈까스 경양식돈까스 성수동에도 왕돈까스를 파는 집이 있다고해서 사무실에서 역대급으로 멀지만 발바닥에 땀나도록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ㅎ 특히나 제일 좋아하는 경양식 집!!! 경양식이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들을때마다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듭니다 ㅋㅋ 2004년부터있었다고하니 벌써 16년이나 됐네요 일단 16년이나 보증된 곳입니다 ㅎㅎ 간판 진짜 옛날 분식집 스럽고 좋네요 없는거빼고 다있음 주문이 끝나면 바로 스프를 줍니다 경양식돈까스의 꽃이죠 이게 없으면 절대로 경양식돈까스가 아님! 이게 사진상으로 얼마 안커보이네요 ㅎㅎㅎㅎ 진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처음받고 들은 생각은 이걸 과연 내가 다 먹을수 있을까??? 이건 다른 직원이 시킨 안심돈까스 ㅎㅎㅎ 이것도 작지 않은데 상대적으로 엄청 작..
광고카페 데이트 앨리웨이 커피숍 인테리어 맘에드는 카페 오랜만에 광교호수를 좀 걸었다 불과 2~3년만에 이렇게 많이 바꼈을줄은 몰랐다 다리가 조금 아파올때쯤 눈에 보이는 커피숍을 들어갔다.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이 굉~~장시 클래식해 보였다 뭔가.....잘 꾸며놓은 한국형 바버샵 같은 느낌?? 내부 인테리어가 고동색나무들이 메인이라 그런 느낌이 강했나보다. 카운터뒤로 보이는 아주심플한 샵로고 ㅎㅎ 개인적으론 이런느낌을 아~주 좋아한다 조잡하거나 꾸밈 많은 그런것보다 이렇게 딱! 포인트만 있는.... 가격은 대충 요정도???? 광교 커피숍들 치고는 그냥 무난무난한 가격 대신 같이 곁들여 먹을 빵과 케익들이 가격이 좀 나갔다. 커피2, 차1, 빵1 샀는데 17,000원 정도니 뭐....그냥저냥 괜찮은 가격인가..
오늘도 새로운 음식을 찾아 거리를 찾아헤메는 하이에ㄴ.... 오늘 점심도 맛있는 점심을 하기 위해 비가옴에도 불구하고 멀리 나왔습니다 ㅎ 앞에 지나갈때마다 항상 줄을 서있던 음식점이 비가와서 그런가 왠일로 줄이 없길래 냅다 들어갔습니다 ㅎ 이렇게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조금 다릅니다 아마 저녁식사로 올일은 거의 없겠네요.... 저는 점심메뉴만 눈돌리는 걸로 ㅎ 이렇게 추천메뉴도 매번 수기로 적어놓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돈까스와 오무라이스기에 그냥 사진만 찍어봅니다 ㅎ 이곳은 성수동에만 2호점이나 있네요 맛으로 검증받아 확장한 거겠죠?? 내부는 조촐합니다 기본 테이블은 전부 2인석이고 4인테이블이 1개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붙여서 먹으면 되죠 뭐 ㅎㅎㅎ 역시 돈까스 귀신이 붙은 저는 등심돈까스로 시켜..
직접가본 용인카페 수지카페 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1시간만 있어도 녹아내릴것 같은 주말 아무리 더워도 집에만 있으면 좀이 쑤셔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ㅎㅎ 고기리쪽에 볼일이 좀 있어서 갔다가 큰길에서 빠져서 목적지 들어가는 입구에 뭔가 이름이 독특한 카페에 인테리어도 맘에들고해서 커피한잔 하고가자! 라고 하여 바로 입성했습니다 뭔가 모던하고 파릇파릇하고 예쁘죠?? 빵종류가 아담하지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가 보기에 엄청 맛있어보여서 커피한잔만 하려다 아주조금 3개정도 집어들었습니다 ㅎㅎㅎ 한쪽 벽면에 아주 고상하게 느리게 커피를 마실때 필요한 여러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맨아래 제일 중요한 전기파리채도 파는건가보군요 ㅋㅋㅋ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저 추출기계 가정용으로 하나 구입..
오늘은 일이 많아서 정시에 밥을 못먹고 조금 늦게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밥시간이 늦으면 살짝 짜증이 나기에 맨날 먹는거 말고 다른거먹자! 싶어서 그냥 눈에 보이는 아무데나 갔습니다 ㅋㅋ 그냥 지나가는길에 골목사이로 이런게 보이길래 걍 들어갔습니다 ㅋ 이걸 도대체 뭐라고 읽어야 하나....싶었는데 냐항 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안에서 밖을 본 모습 골목안에 들어와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다니.... 약간 만화에 보면 좁은 골목을 들어가면 뭔가 쫙~들판이 펼쳐지는 그런느낌??? 맨처음 여기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네요 ㅋㅋㅋㅋ 실제 식당은 2층입니다 옆에 보이는 2층 문으로 들어가세요~ 여긴 3개의 방을 뚫어서 사용하고 있는듯 하네요 이렇게 실내공간이 2군데 있고 이렇게 외부 공간..
오랜만에 가족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 카페를 찾아보던중 한옥처럼 생긴 카페가 있길래 바로 이동~!! 입구가 정겹게 생겼습니다 ㅎ시골 내려가면 있는 경로당(?) 처럼 생긴듯 합니다. 이곳은 거의 대부분을 한글표기를 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글표기를 한글로하는것에 아주 굉장히 찬성입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하지만 우리가 커피한잔하고 나올대쯤 중앙에 일렬주차까지 해놓을 정도로 사람이 꽉~차더군요아... 우리가 엄청 핫한 카페에 왔구나~싶었습니다 ㅎㅎ 주차장과 주문하는 건물 사이에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아랫쪽으로 개울이 흐르는데 개울따라서 테이블이 엄~청 많더군요 ㅎ자리가 없어서 앉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듯합니다 근데....이렇게 노상에서 자리를 펼수있는거 합법...적인거겠죠??;;; 한..
오늘 아주아주 기쁘고 좋은 일이 있어서 간단히 외식을 하고뭔가 경치좋고 맛도 좋은 카페를 찾던중 남한산성자락에 경치 멋진 사진한장을 보고 바로 고고 했다! 언제와도 남한산성은 너무 꼬불꼬불하며 멀미나기 일보직전의 도로다.... 그렇게 20분을 넘게 들어가니 우리가 찾던 cafe SAN 이 딱! 나왔다! 외관은 그냥 깔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깔~끔 하게 생겼다 ㅎ 막판에 오르막이 생각보다 경사가 높아서출력낮은 차나사람 많이 태운 경차 같은경우못올라 갈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은 무조건 차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카페에 걸맞게 아~주 넓게 마련되있었다이점 참 맘에 드네 ㅎ 맨날 어디가면 주차때문에 걱정했는데심지어 카페에 내부자리는 꽉꽉 찰만큼 사람이 많았는데도 주차 자리가 넉넉했다 주차장에..
동생이 집을 이사해서 계획에도 없던 동탄을 방문하게 됐다. 뭐먹을까 고민하다 회도 좀 별로고 고기도 이상하게 안땡기고 그러다 고민끝에 낙곱새 를 먹기로했다.!! 곱=고기...지만....그래도 해물도 있으니 ㅎㅎㅎ 겉보기엔 그냥 고기집같이 생김... 바깥쪽으로 붙어있는 메뉴 한우가 두번 적혀있음..;;; 보자마자 뭔가 이상한 느낌인데 주인이나 알바나 맨날보는거니 이상한걸 못느끼는 걸까?? 매우 혼란스럽고 이상하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테이블마다 이렇게 적혀있는 종이가 있다 우리는 오자마자 "낙곱새 주세요~" 이랬는데 메뉴판에는 정작 낙곱새가 없음..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 여기는 해물전문점인데 재료수급과 신선도등의 문제로 해산물은 늦가을과 겨울에만 팔고 나머지 계절에는 고기위주로 메뉴구성을 한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