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시쳥역 쪽으로 출장을 오게 됐다. 오전 업무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려고 나오긴 했는데 여기가 남대문 옆이기도 하니 생선구이를 먹을까? 하다가 덥기도 하고 비도 약간씩 오고 걷기도 좀 귀찮고 해서 눈에 보이는 근처에서 가기로 마음먹고 보니 먹을거리 가득한 동네 한복판에 서있게 됐는데 그중 뭔가 깔끔해보이기도 하지만 뭔가 오래됐는데 리모델링 된것처럼 보이기도한 집에 눈에 띄었다. 시청오목집 메인입구 가까이 가보니 점심특선으로 내가 로테이션으로 돌려먹는 점심식사중 3개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역시 ㅋㅋㅋㅋ 하면서 메뉴판을 들여다봤다.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는 2인 이상이라 약간 짜증이.....났지만 그래도 된장찌개 남아있으니 이거 먹자! 하면 입장!!!! 어짜피 나는 먹을 메뉴가 정해져 있기에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