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목감기 증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코로나증상 vs 목감기증상

covid19

2020년 12월즈음 이면 가라 앉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내왔지만 실상 전문가들의 예측으론 2021년 12월까지도 내다보고 있네요. 기온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됨에 따라서 생활 가운데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 내가 지금 기침이 나고 약간 열이 나고 있는데 이게 코로나 증상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중국을 예로 들면 선별 진료소로 찾아갔다가 오히려 전염이 되는 사례도 있었죠.

 

코로나 증상 세가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기침, 열, 호흡곤란 이 세가지를 코로나의 가장 주요한 증상으로 봅니다. 기침은 마른 기침이며, 비열은 38도 이상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호흡곤란이 오지는 않는데 시간이 지나 중증인 단계에 이르러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실 기침과 열은 목감기에 걸려서도 나오는 증상이라 코로나 목감기 차이를 알기가 어렵죠. 선별진료소에서도 바로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료를 분석해서 진단을 내리는 것인데, 일반 사람이 판단하기는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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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증상들

앞서 언급한 세가지 증상 이외에도, 코로나 확진을 받은 환자들 중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이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후각을 상실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무증상인 사람들이 갑자기 후각 상실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영국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대략 확진자 중 60~70% 정도가 이와 같은 후각 상실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프로세스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후각 수용기에 있는 신경에 손상을 입혀 후각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환자들은 캬라멜, 과일, 오물, 치즈, 거름,배설물 등 평소에 쉽게 맡을 수 있는 향을 서로 구분해내지 못하거나 냄새를 거의 못 맡는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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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그 밖에도 두통과 몸살은 일반적인 독감을 걸렸을때 증상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신체에 면역체계가 반응하면서 열이 올라가는 것이므로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렇지만 고열과 함께 메스꺼운 증상, 구토 및 설사가 있다면 곧바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 : center for die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에서는 가벼운 증상이 있다면 자가격리 후 회복을 권장하고, 일주일 안에 증상이 호전된다면 다행이지만 증상이 더 나빠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소를 찾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하나 더 유념할 것은,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이한 사항으로 손과 발의 혈관에 염증이 생겨 붉게 생기 변하는 것이 해외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동상이 일어나는 것처럼 염증이 발생하는데,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라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자가면역을 높이기 위해서 음식,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방법이 최선이자 예방책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나 외출시 마스크를 쓰는 것과 주기적으로 손닦는 것은 필수입니다.

 

한여름에 답답한 마음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 얇은 마스크를 사용하더라도 비말 차단에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린넨 소재를 사용하여 통기성을 높인 제품도 나오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자신의 보호와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라도 손은 꼭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과 입으로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보다도 손과 손, 그리고 손에서 입을 통해 전염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