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살빼는데 도움이 되는 두가지 식품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확찐자" 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찐 살은 빼려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해야겠지만, 체내 지방을 태우는 특정 음식을 먹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에는 몸속 남은 영양분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한 백색지방뿐 아니라 갈색지방이라는 게 있습니다.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갈색지방을 활성화하는 음식 2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추

고추 (출처 : pixabay)

 

고추에 든 캡사이신 성분은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지방을 태운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은 캡사이신은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바뀌게 유도하는 수용체 TRPV1을 자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운 고추를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 손상이 일어나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는 등 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운맛을 중화하려면 우유와 달걀을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커피

커피 (출처 : pixabay)

커피를 마시면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다는 보고를 내놓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습니다.

이외에도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습니다.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려면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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