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모과효능 먹는법 부작용
- 기타
- 2020. 12. 17.
우리에게 이로운 과일 모과
모과의 효능
모과는 널리 알려졌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과에서 신맛을 내는 유기산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떫은 맛의 성분인 탄닌성분이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막아주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가라앉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모과는 신맛이 강한데 한의학에서 신맛은 간장과 연계되며 간장은 근육을 연관이 있다. 모과는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는 기능을 한다.
모과는 비와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구토가 그치지 않거나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좋으며 이질이 심할 때도 효과가 있다.
식중독으로 배가 뒤틀리듯이 아프고 토하며 설사가 나오고 심할 경우에 다리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하는 병을 '곽란' 흔히 '토사곽란'이라고 하는 데 이 경우에 모과를 달여 먹으면 더욱 좋다.
술을 많이 마셔 숙취가 생긴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의 활용법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 준다고 한다.
모과는 모과숙(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물에 담가서 삭인 음식), 모과정과(모과를 삶아서 으깨어 받쳐서 꿀과 물을 친 다음 되직하게 끓여낸 음식), 모과죽(모과를 말려서 가루로 하고 좁쌀이나 찹쌀 뜨물에 쑤어서 생강즙을 섞은 죽), 모과편(모과를 푹 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다음 가루로 만들어서 녹말을 섞고 꿀을 쳐서 끓여 만든 떡)으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다.
[모과차 만들기]
- 먼저 끈적끈적한 점액 같은 것이 많은 모과를 골라 잘 씻은 후껍질째 얇게 2미리 가량의 두께로 썰어서 햇볕에 말려둔다.
- 말린 모과와 생강 한 쪽을 같이 넣고 끓이면 홍차빛을 띤 차가 되고, 말리지 않은 모과도 얇게 썰어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절여두었다가 끓일 때 유자를 조금 띄우면 맛이 좋은 차를 즐길 수 있다.
[모과술 만들기]
- 모과술은 생모과를 얇게 썰고 모과양의 3배 가량의 소주를 붓는다. 모과술을 담글 때 포도당이나 설탕을 모과 양의 1/3~1/4가량 넣으면 3개월로 숙성이 될 수 있다.
- 모과를 건져내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두면 위스키모양의 고운 빛깔의 모과술이 된다.
[모과에 대한 주의사항]
- 모과를 많이 먹으면 신맛에 의해 이와 뼈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음식에 체하여 뱃속이 꽉 맺혀 있거나 위산이 많은 경우 혹은 소변이 적게 나오거나 소변의 색이 붉은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 모과에 피부를 오므리는 기능이 있음으로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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