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먹어도 조금은 안심되는 음식 추천 4가지

늦은밤 먹어도 되는 음식 4가지

다이어트를 진행중이거나 체중조절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저녁7시 이후 물 이외에는 먹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6시 이후부터 금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매일 잘 지키다가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날이 한번씩은 찾아오곤 한다. 

밤늦게 음식을 먹는다고 무조건 살이 찌지는 않는다. 다만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가 체중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늦은밤 배가고파 잠자기가 힘들고 신경이 날카로워질 경우 약간의 음식섭취가 오히려 도움이 될수있다. 

내몸에 이로운 유익한 단백질은 수면을 취할 동안 근육형성에 도움을 주고 신체를 회복시킨다. 이러한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세계 슈퍼푸드에 선정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이로운 음식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신선하고 이로운 영양소도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간식이다.

달지도 않고 아삭한 식감 때문에 저작운동에 큰 도움을 줘서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도 누릴 수있다.

 

블루베리는 대부분 잘 익은 것을 냉동하기 때문에 생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의 효과를 갖는다.

뇌 기능과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는 물론이고 칼로리가 매우 낮아서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요구르트

밤에 먹는 간식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것보다 천천히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좋다.

빨리 먹을수록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같은 음식을 먹을 때에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다. 가급적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기 좋게 조각낸 과일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으면 아주 훌륭한 간식이 된다. 단 부드러운 만큼 순식간에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럴 때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잘게 썬 딸기, 바나나, 베리류 과일 등을 섞어 냉동실에 얼려먹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두면 밤에 갑자기 허기가 지고 무언가 먹고싶을때 꺼내먹게 되면 단단하고 차갑게 얼은 요구르트때문에 천천히 먹게 된다. 

 

땅콩버터와 다크 초콜릿

밤에 먹어도 좋은 음식에 초콜릿과 땅콩버터를 추천한다니 의아해 할수도 있지만 몇가지 조건만 지킨다면 매우 훌륭한 간식이 된다. 그것은 바로 "다크" 초콜릿과  "무설탕" 땅콩버터 이다.  초콜릿과 땅콩버터는 군것질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맛을 가지고 있다.

 

땅콩버터의경우 마트에서 많이 팔고있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아닌 무설탕 땅콩버터를 의미하는데 만약 주변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집에서 아주 간단히 만들어보자. 고소한 땅콩을 프라이팬에 가볍게 볶은 다음 식물성 오일과 같이 믹서기에 갈아주기만 하면 끝이다.

 

만약 정말로 단맛을 첨가하고 싶다면 올리고당이나 꿀을 섞을 수도 있지만 굳이 단맛을 추가하지 않아도 고소한 땅콩버터 맛을 즐길 수 있다. 그 방법은 무설탕 땅콩버터에 코티지치즈를 추가하면 된다. 코티지치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중 하나인 카세인은 단백질 성분의 일종인데, 이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느려 포만감을 주고, 편안한 잠을 자도록 돕는다. 석는비율은 일반 머그컵 기준으로 코티지치즈 3분의 2컵,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 몇 조각, 땅콩버터 1 테이블스푼을 함께 섞으면 된다.

 

씨앗류와 견과류

많은 사람들이 늦은 밤 군것질을 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입과 손이 심심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때는 한번에 처리가 가능한 음식들보다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이 좋다. 견과류 한 주먹 정도준비한다음 하나씩 먹는다면 늦은 시간 아주 좋은 간식거리가 된다.

 

씨앗류 역시 견과류와 마찮가지로 크기가 작아서 조금씩 오래 먹을 수 있다. 호박씨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치아씨앗은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공복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