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빠지는 이유 매일 운동하는데 왜 그대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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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안빠지는 이유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데 누구는 살이 쭉쭉 빠지는데 누구는 그대로이다. 이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도 예상 외로 살이 잘 안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몸은 활동량과 섭취하는 음식들을 처리하는 과정 서로 얽히고 설켜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단순히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진다 라는 내용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인것이다. 신체, 운동, 음식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효율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즉 체중람량을 목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근손실은 막고 체지방 감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운동 못지않게 식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어떤 전문가들은 운동보다 식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탄단지(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본인의 상태에 맞게 적절하게 조합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운동과 식사

영양, 신진대사, 운동 사이의 연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는 미국의 한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작정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고 덜 먹으려고 애쓰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강도 높은 운동으로 근육 손상을 입은 뒤 12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 운동으로 손상된 부분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력이 강화되는데, 이 같은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감소하게 된다는 의미다. 운동 후 적절한 칼로리 섭취가 동반돼야 하는 이유다.

 

운동 전 식사 vs 운동 후 식사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또 다른 사실은 운동 시 제일 먼저 소모되는 칼로리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 몸은 기존에 축적된 지방보다 운동 직전이나 운동을 하는 동안 먹은 음식으로 들어온 에너지를 가장 먼저 소모시킨다. 방금 먹은 음식 속 당분은 아직 혈류 안을 떠돌고 있기 때문에 근육조직을 위한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쉽기 때문이다.

최근 먹은 음식을 소모시킨 다음에서야 몸에 누적된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운동 전이나 운동을 하는 동안 음식을 먹을 땐 칼로리에 주의해야 한다. 30분간 중간강도 운동을 하면 대략 200칼로리가 소모되는데 당분이 들어간 스포츠드링크나 단백질셰이크를 운동 전 먹게 되면 체중을 감량하는데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다이어트 계획

운동 중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적정 식사량을 지키며 꾸준히 운동한다면 일주일에 0.5~1씩 몸무게를 줄여나가는 것이 초고도비만이나 고도비만을 제외한 일반적인 사람들이 실행 할수있는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그 이상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근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

단 단백질 섭취비율을 좀 더 늘린 식단을 구성하면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는 매일 체중 1당 1.2~2g 정도에 달하는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이처럼 적당량 단백질을 먹어가며 운동하면 체중 감량은 최대화하고 근육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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