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때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4가지

다이어트 금지음식 4가지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세상엔 너무나 맛있는 음식들이 많고 사람들과 어울리려니 한국인의 특성상 식사 한끼는 필수인 시대이다. 밥먹고 후식까지 함께 하게된다면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엄청나게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폭식을 하면 안된다는 것 까지는 알고있는데 그냥 먹기만해도 그동안의 다이어트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최악의 음식들이 있다.

 

비만인 사람에게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류보다 탄수화물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지방 육류뿐만 아니라 의외로 열량이 높은 음식이 많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사실이다.

전문가들이 다이어트중에 이 음식들만 피해도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있다는 음식들은 어떤것들인지 알아보자

 

3대 점심식사로 짜장면 & 짬뽕은 기억에서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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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메뉴로, 그리고 저녁에 간단하게 먹는 배달음식으로 최고 인기 음식중 절대 빠지지 않는 중식.

짜장면이나 짬뽕, 탕수육, 군만두까지 먹으면 그날 저녁 내내 그리고 밤과 새벽 다음날 아침까지 속이 더부룩하고 얼굴이 부은 것만 같다.

짜장면 열량은 1인분에 864kcal, 짬뽕은 788kcal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하는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짬뽕(4000)이다.

한번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2배를 섭취하게 된다.

그밖에 중식 우동(3396Kcal 하루 권장량의 170%), 간짜장과 짜장면에도 나트륨이 많다.

 

중국음식의 또 다른 문제는 기름지다는 것이다.

짜장면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려면 춘장을 기름에 튀기듯 볶는 것이 먼저다.

기름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함량도 매우 높다. 짜장면과 짬뽕의 먹는 습관도 매우 문제가 되는데 많은 양의 면을 한번에 입에 넣고 대부분 제대로 씹지 않은 체로 삼켜버린다. 이러한 식습관은 TV나 인터넷 매체의 영향도 한몫하는 듯하다. 고칼로리고나트륨 음식을 먹으면 체내 수분이 배출되지 않아 얼굴 등이 붓는다.

 

평소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남은 영양소가 간근육 조직에 글리코겐 형태로 흡수되고 팽만감을 유발해 몸무게를 늘린다. 나트륨 역시 많이 섭취하면 신체가 과도한 수분을 잡고있게 되어 몸이 붓고 무겁게 된다.

글리코겐은 몸에 축적된 지 2주가 지나면 체지방으로 바뀌는데, 다른말로 하자면 부종이 진정한 살로 변한다.

중국음식을 먹을 때는 양파를 추가하는 것이 필수다.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혈관 내 지방을 분해하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양파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하다.

 

너무나 맛있는 떡볶이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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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소울푸드이며, 다이어트 기간에 유혹을 참기 힘들어하는 메뉴가 바로 떡볶이다. 고추장과 설탕, 물엿이 듬뿍 들어가서 새콤 달콤 매콤등 모든 맛을 한번에 느낄수있으며 떡의 쫄깃함까지 더해져 끊기 힘든 음식중의 하나다. 떡볶이의 떡은 특성상 부피는 작아도 탄수화물 함량은 많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즉석떡볶이 품질시험 결과(2020)에 따르면,

가정간편식으로 판매되는 떡볶이 제품 1인분 기준 열량(459kcal)은 1일 에너지 필요량(2000kcal) 대비 23%이며, 1일 기준치 대비 탄수화물 31%, 단백질 16%, 지방 4% 수준이었다.

평균 당류 함량은 1일 기준치(100g)의 16%였지만, 나트륨은 1일 기준치(2000mg)의 60%로 높았다.

문제는 매콤달콤한 맛 덕분에 주먹밥, 라면, 쫄면, 튀김만두 등 곁들여 먹는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

김말이 튀김 2개에 251kcal, 라면사리 120g에 534kcal다. 떡볶이에 튀김, 어묵, 면사리를 곁들인다면 1회 섭취량이 1000kcal에 달하게 된다. 1일 대사량의 1/2수준이다.

 

떡볶이가 너무너무 먹고싶다면 조금 덜 죄책감이 들게 먹는 방법이 있다.

떡을 소량만 넣고 대신 삶은 닭가슴살을 찢어서 넣는 방법이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떡볶이 1인분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1207mg. 그중 국물과 소스 나트륨 함량이 480mg으로 전체의 40%다. 떡볶이를 먹게 되면 소스와 국물이 떡과 오뎅등의 건더기에 뭍어 올라오기 때문에 국물을 듬뿍 찍어먹는 행위나 따로 국물을 먹는 행위 등만 피한다면 나트륨 섭취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양배추를 곁들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양배추 속 식이섬유가 혈당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고 포만감을 높여주며 양배추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위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 주스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고소한 곱창 먹다 내 곱창 날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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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인 곱창은 술안주로 매우 인기다. 호불호가 매우 강한 음식이기는 하지만 그 고소한 맛에 한번 길들여 지면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음식중 하나다.

하지만 의사, 영양사 등 건강 전문가들은 건강을 생각해 되도록 피해야 하는 음식리스트를 뽑으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이 곱창, 막창이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동물의 배설물이 담긴 부위 특성상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두번째로 건강에 좋지 않은 동물성 포화지방이 많고, 높은 지방 함량 때문에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소곱창은 100g당 열량이 140kcal다. 삶은 돼지곱창은 100g당 열량이 171kcal이지만, 보통 돼지곱창은 맵고 짠 양념에 당면 등을 넣고 볶아 먹는다. 추가되는 양념과 재료에 따라 곱창볶음은 100g당 200~700kcal까지 열량이 늘어난다.

곱창의 경우 약 40%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다.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지방은 살이 더 찌게 만든다.

지방이 몸에 쉽게 효율적으로 저장되기 때문인데, 지방은 섭취한 열량 중 2%만 소모되고 98%는 몸에 축적된다.

만약 다이어트를 진행중이거나 진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되도록 먹는 횟수를 줄이고, 먹을 땐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급적 쌈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예쁘고 달콤한 마카롱이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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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은 알록달록하며 다양한 모양으로 보기에 예쁘고,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달콤함이 가득 퍼지는 매우 행복감을 주는 음식이다.

하지면 문제는 칼로리와 당분이다.

마카롱의 주재료는 설탕, 여기에 버터와 슈거파우더, 코코아가루, 달걀흰자가 추가된다.

마카롱 1개의 열량은 100~200kcal, 밥 한공기(300kcal)의 절반이다. 

 

마카롱은 식감이 가볍고 당류와 탄수화물로만 이뤄져 있어 포만감은 거의 느낄 수 없지만 칼로리가 매우 높은 음식이다. 기름기와는 멀어 보이지만, 버터가 들어가는 음식 특성상 지방과 포화지방산도 높다.

매일 식사를 한 뒤 디저트로 마카롱 한 두개씩 먹다 보면 살찌는 건 시간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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