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신 후 절대 하면 안되는 행위는?

커피를 마신 후 가급적 하면 안되는 행위

 

커피를 물처럼 마시면 카페인 탓에 구강건조증 유발 우려가 있다.

커피대신 미지근한 물과 우유, 긴장 완화 물론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

 

수분 보충은 구강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의 입 속은 수분이 부족하면 구강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어들게 하고 입이 마르는 질환으로, 충치 발병 위험을 키우고 입 냄새를 유발한다.

 

 

커피를 물처럼 마시면 구강건조증을 유발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커피다. 적게는 한잔에서 많게는 3~4잔 이상 마시는 사람도 자주 보인다. 이렇게 하루 종일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는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커피에 든 설탕, 생크림, 캐러멜 등은 당도가 높고 끈끈하기 때문이며, 커피 속 카페인이 입안의 수분을 마르게 한다.

 

커피를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로 마시지 않고 첨가물이 든 커피는 치아에 오래 붙어 있어 충치 위험이 커진다.

커피 속 타닌 성분이 치아 표면의 구멍으로 흡수되면 치아를 누렇게 만들 수 있다.

 

만약 꼭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가급적 설탕과 생크림을 넣지 않거나 최소한으로만 넣는 것이 좋다.

 

커피를 마신 직후 물로 입을 헹궈서 타닌 성분이 치아로 스며드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며, 입을 헹군 뒤 20~30분 뒤에 양치하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입안이 약산성으로 바뀌는데 이때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약 성분이 치아의 가장 바깥 층을 손상시킨다.

 

탄산수와 탄산음료가 치아를 썩게하는 원인

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 탄산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산 성분뿐만 아니라 당분 함량도 높아서 자주 마시게 되면 충치나 치주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탄산수는 대부분 약산성 이기 때문에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탄산수의 산성도는 PH 3~4 정도의 약산성으로 탄산수를 자주 마시면 치아 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산성도가 낮은 탄산수에 자몽이나 레몬 등 과일향의 합성감미료가 포함되면 탄산수의 산도는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탄산수를 마셔야 한다면 되도록 첨가물이 없는 탄산수를 마시는 게 치아건강에 좋다.

목이마르거나 수분섭취를 하고싶다면 커피, 탄산수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마시는 것은 치아건강에 도움

성인 기준 일인당 하루 물 섭취량은 1.5~2L 정도를 권장하며,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만약 긴장되는 순간에 찾는 물이라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고, 이때는 우유 한 잔 마시는 게 오히려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우유 속 멜라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긴장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미네랄 워터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잇몸뼈 구성에 도움이 되고,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노화가 시작되는 중 장년층에게는 더욱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데 그 이유는 침이 잘 분비되지 않아 구강건조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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