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공기정화 식물 플랜테리어 식물 추천 8가지
- 기타
- 2022. 8. 10.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플랜테리어 식물 추천
점점 해가 갈수록 옛날 처럼 화창하게 맑은 날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있는 것같습니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오늘의 날씨를 보며 미세먼지 농도를 보는게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고 뿌연 하늘 또한 익숙해져서 가끔씩 화창하게 갠 날씨가 오늘 날이면 마치 선물이라도 받은것 마냥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 없습니다.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있는다고 하여 이러한 공기오염이나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휘발성 물질들이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타고 들어와 실내 공기조차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걱정들 때문에 창문을 꽁꽁 닫고 살다가 간혹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고 싶을때 매우 걱정스럽고 꺼려지기까지 합니다. 특히 집안에 아이가 있다면 이러한 생각은 더더욱 커지겠지요.
이러한 걱정을 조금을 덜어내기 위해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정화에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있는 공기정화 식물 8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산호수
산호수에 열리는 붉은 열매가 바다 속의 산호를 닮았다고 해서 산호수로 불립니다.
학명은 ardisia pusilla 이고 영문명은 small coralberry 입니다. 영문명에도 coral 이 들어가네요 작은 산호베리?
크기는 약 30cm 정도 자라며 봄과 여름에 꽃이 핍니다. 추위에 매우 약하며 약 20도정도 되는 반음지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호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제거능력이 매우 탁월합니다.
2016년 농촌진흥청의 연구에서 실내 초미세먼지 제거효과가 입증됐습니다.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 놓은 방은 70% 줄어들었습니다. 습도 발생량도 우수해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공부방에 둘 때는 책상 가까이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줄기와 입사귀가 어두운 노랑색을 띄고 있어서 황야자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있는 공기정화 식물중 하나입니다.
미우주항공우주국 NASA 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로 선택 할 만큼 공기정화능력 또한 탁월합니다. 보통 아레카야자의 크기는 1m 이상자라며 음이온과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 또한 매우 우수하여 집에서 키우기가 아주 좋습니다. 보통 1.5m 크기의 아레카야자는 하루에 약 1L 정도의 수분을 공기중으로 내 뿜는데 이러한 성질 때문에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한것입니다.
3. 스파티필름
대부분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들은 꽃이 없는 입사귀 식물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스파티필름은 인기있는 공기정화식물 중에 보기드물게 꽃이 피는 가장 대표적인 실내식물중 하나 입니다.
스타티필름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있는 종류는 60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클리브렌디와 90cm 정도 자라는 마우나 로아 이렇게 두종류가 있습니다.
스파티필름은 최고의 실내식물로 꼽을 만한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기 있고 싱싱한 녹색 잎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물이기에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미세먼지와 더불어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관상용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실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관상용 실내 식물로서 평가되는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는 식물입니다.
공기정화능력이 워낙 우수하여 새집으로 이사한 사람에게 집들이 선물로도 좋고, 도로변 주택,사무실에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목적으로 키워도 매우 좋습니다.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15일 이상 견딜 수 있어서 특히 지하 공간에서 키울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중 하나입니다. 잎이 열대지방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관엽식물로는 드물게 아름다운 흰색 꽃을 피워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꽃가루가 떨어져 주변이 조금 지저분해 질수있으니 이점은 유의 해야 합니다.
4. 스투키
스투키는 열대 아프리카 동북지역이 원산지로 원통형의 입사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대부분의 스투키들은 본래 명칭은 실린드리카 입니다. 하지만 이게 스투키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이유는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문 순위에 산세베리아가 27위를 하였고 스투키는 이 산세베리아보다 3배정도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을 가졌다고 하여 업자들이 수입 및 증식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실제 스투키는 성장속도가 매우 느려서 빠른 유통 판매를 위해 비슷하게생긴 실린드리카를 스투키라고 속여서 판매하기 시작한것입니다.
보통 스투키는 한달에한번 물을 줘도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그냥 스투키의 현재 크기를 유지하기 위함이고 스투키를 조금더 크게 자라게 하고싶다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을 조금더 자주 줘야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물을 거의 안주다시피 지내야하고, 다시 봄이 오면 본래대로 물을 주면 됩니다.
1m까지도 자라며, 오이처럼 잎이 둥글게 말리면서 길쭉하게 자라는 것이 인상적인 식물입니다. 밤에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침실에 두면 좋습니다. 물관리가 쉬워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5.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의 가장 큰 장점은 화분을 둘 필요가 없어서 공간차지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식물들 처럼 특정 공간에 화분을 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틸란드시아는 공기정화 식물들중 자일렌 제거량이 최상급 등급입니다. 미세먼지와 자일렌 등의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제거효과에 우수하기 때문에 새집으로 이사한 지인에게 선물하기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거실에 놓을 경우 새집증후군 완화효과가 탁월합니다.
틸란드시아는 착생식물로, 나무둥치에서 자라며 밝은 그늘에서 성장합니다. 또한 나무 같은 곳에 착생하여 공중에 매달려 생존하기 때문에 '공중 식물’이라고도 불리며 흙에 심지 않아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플랜테리어를 꾸미는 사람들에게 천장에 달아놓는 식물로 아주 많이 쓰입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꽃이 피거나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햇빛이 필요합니다.
6.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는 남멕시코와 과테말라 우림지역에서 자생하는 아주 작은 종입니다.
테이블에 올려서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소형이기 때문에 '테이블야자'라고 불립니다.
실제 이름은 chamaedorea elegans 입니다.
매우 느린 속도로 자라고 병충해로부터 매우 강합니다.
테이블 야자는 페인트, 니스처럼 화학적 유독가스를 정화하는데 탁월하며, 새집에서 나오는 유독 물질 제거 기능과 화장실 암모니아 및 화학적 유독가스 정화 능력이 탁월해 이사나 집들이 또는 개업선물로 많이 이용합니다.
7. 스킨답서스
공기정화식물들 가운데 가장 관리하기 쉬운 식물로 손에 꼽히는 식물입니다.
크기는 20~30cm 정도 자라며 20도~25도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제거능력도 뛰어납니다.
다른 식물들보다 스킨답서스는 부엌에 두는 것이 가장 큰효과를 볼수있는데 그 이유는 요리 할때 일산화탄소가 가장 많이 발생 하기 때문입니다.
8. 벵갈고무나무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음이온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식물입니다.
식물의 음이온 발생량이 중요한 이유는 식물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결합하면 공기보다 무거워져서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그만큼 식물의 음이온 발생량은 미세먼지 제거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있습니다.
벵갈고무나무는 산호수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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