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구매 가이드에 관한 모든 것 총정리

모니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절대로 빼놓고 얘기할수 없는 물건중 하나입니다. 

워낙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한번 구매 하려고 맘을 먹었더라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스펙을 보고 구매해야할지 막막 할텐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여러가지 스펙들을 살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모니터를 구매하시면 최소한 "망했다..." 라는 생각은 피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모니터 화면의 크기 - 인치(inch)

모니터를 만드는 제조사에서 얘기하는 모니터의 크기는 대각선의 길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여기에 화면의 비율에 따라 실제 면적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기선 간단히 대각선의 길이만 고려해서 말씀드리고 화면 비율에 관해서든 다음 카테고리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니터의 크기를 이야기 할때 19인치, 22인치, 24인치, 27인치, 32인치, 34인치 등등으로 얘기 할수있습니다. 

19인치 

보통 1:1의 비율을 가지고있고 요즘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인치입니다. 

22인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내 책상에 올려놓을 자격을 논할수있는 가장 작은 모니터입니다. 무언가 작업을 위한 모니터라기보다는 서브모니터로 구성하여 데이터확인이나 정보확인 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24인치

대화면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에도 아직까지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 24인치 모니터 입니다. 한 화면의 끝에서 끝까지 한눈에 확인해야되는 롤이나, 서든 같은 게임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고 모니터링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7인치

24인치와 마찮가지로 한눈에 모든 화면을 볼수있는 마지노선의 크기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기의 모니터이며 사무용, 인강용, 가정용, 웹서핑용, 문서 또는 영상작업등 가장 다양한 분야에 범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책상위에 놓여있을때 가장 부담없는 크기이기도 합니다.

32인치

과거의 27인치 모니터의 영광을 현재에 누리고있는 가장 핫한 크기의 32인치입니다. 현재 이글을 작성하고 있는 작성자도 32인치 모니터를 가장 선호해서 32인치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중입니다. ㅎ

27인치에서 느끼던 뭔가 그 알수없는 2% 부족함을 채워주고 개발, 그래픽, 웹서핑등 무엇하나 답답함이 없습니다.

저에게 모니터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4인치/40인치/49인치

34인치 이상의 모니터로 가게된다면 이제부턴 취향의 차이입니다. 대부분의 34인치는 32인치에서 옆으로 조금 길다가 아닌 상하의 크기는 27인치와 같고 옆으로 많이 긴 wide의 형태이며, 40인치대의 모니터들은 책상에 올렸을때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로 거대하게 다가올수있습니다. 49인치의 경우 듀얼모니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모니터1개로 해결하고자 많이들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49인치모니터에서 피파온라인을 즐기신다면 우리편 골대에서 상대편골대까지 한 화면에서 보는 어메이징한 장면을 목격할수있습니다.

(사실 자금만 충분하다면 49인치 모니터를 갖고싶기는 합니다.....ㅠ)

 

화면 비율

가장 대중적인 화면비율 크기는 16:9입니다. 19인치의 경우 보통 1:1의 비율을 가지고 있고. 34인치의 경우 21:9의 비율이 보편적이며 49인치의 경우 32:9 의 비율을 가지고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 - Hz

주사율이란 1초에 모니터에 출력이 가능한 그림의 숫자입니다. 쉽게 말해서 60Hz 라고 한다면 1초에 60개의 장면을 화면에 뿌려줘서 우리가 정지화면을 움직인다고 느끼게 해주는것이고 120Hz 라면 1초에 120개의 장면을 화면에 뿌려서 60개를 뿌려줄 때보다 더 부드럽고 선명하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어릴적 노트 (보통 저는 교과서에 그렸었습니다...)끝에 한장한장 그림을 그린다음 촤라락~넘기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던것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조금더 빠르실 것 같습니다.

최근 보급형 모니터들은 보통 50Hz~75Hz가 일반적인듯 하며 게임용이나 영상작업용 모니터로 출시가 됐을경우 120Hz에서 165Hz 사이의 주사율이 보통 입니다.. 최근 144Hz 게이밍모니터 또는 165Hz의 모니터도 심심치 않게 출시가 되고 있는데 이정도 주사율이라면 거의 모든 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용도가 사무용, 개발용, 일반문서작업용(워드나 PPT같은...)이라면 60Hz 라도 충분하며, 만약 영상작업이나 유투브, 넷플릭스등과 같은 동영상 위주의 사용이라면 144Hz와  그 차이를 많이 느껴질 겁니다.

 

 

PS: 다른 패널과 비교하여 가장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으며 색 표현력도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패널 중 하나이면 많은 곳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응답속도가 비교적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점을 보완하여 최근에서 1ms까지 응답속도를 낮춰 출시하기도 합니다. 여러 파생된 패널이 존재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VA: 다른 패널과 비교하여 가장 좋은 색 표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재현율과 명암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을 다루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패널이며 TN 패널과 비교하여 시야각도 넓습니다. 하지만 응답속도가 가장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른 영상전화를 요구하느 FPS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그리고 액션 영화 감상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TN:다른 패널과 비교하여 가장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빠른 응답속도로 인해 VA패널과 반대로 FPS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등 게이밍 모니터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단가도 저렴하고 구동전압도 가장 낮기 때문에 많은 PC방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가의 모니터에는 대부분 TN 패널이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좁은 시야각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위나 아래, 혹은 옆에서 볼 경우 시야가 나오지 않아서 검은색으로 보이는 현상과 색 표현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패널 - panel

TN 패널

가장 빠른 응답속도를 가진 패널입니다. 빠른 응답속도대문에 FPS게임같은 게이밍 모니터로 많이 이용되고있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모니터를 출력하기 위한 전압도 매우 낮아서 저가 모니터에는 거의 대부분 TN 패널입니다. 

좁은 시야각으로 위, 옆, 아래등에서 모니터를 바라볼경우 모니터가 검게보이며 조금 빛바랜 색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있다는 단점이있습니다.

사실 요즘 TN패널은 거의 출시도 하지 않을 뿐더러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기존 출시된 TN패널 모니터들도 단종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VA 패널

명암비 표현이 가장 우수하며 색표현도 우수하고 검은 색상이 잘 구현되지만 응답속도가 다소 느리고 시야각이 다소 좁아요. 영화 등 영상시청에 좋습니다. 보급형 모니터의 경우 거의 대부분 VA패널일 확률이 높습니다. 

게임, 영상작업 등을 하지않고 문서작업, 프로그래밍 개발 작업등을 한다면 VA패널로도 차고 넘치도록 훌륭할 것입니다.

IPS 패널

시야각과 색감표현이 풍부하고 가장 좋습니다. 색재현도 또한 우수하지만 반응속도가 다소 느려요. 영상이나 디자인작업에 좋습니다. 모든 용도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널입니다.

​사실 금적적인 부분이 해결된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화면 크기이든 시원시원하며 쨍~한 느낌은 모니터를 사용할때마다 큰 만족감을 줍니다.

 

응답속도 - ms속도

패널의 응답속도를 나타내는 것이 ms(밀리 세컨드)라고 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반응속도가 좋고 화면잔상이 적습니다. 일반모니터는 ms가 4~6정도를 갖죠. 반응속도는 아무래도 게임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ms가 높으면 모니터에서 그래픽카드가 전달한 내용처리가 늦어져서 응답이 느리게 되거든요. 반응속도가 낮다면 화면에 잔상같은 것들이 남을 수 있기에 FPS 게임등을 하실경우 1ms 정도의 제품을 추천드려요.

 

해상도

해상도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모니터 크기에 맞게 적정한 해상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상도를 표현하는 숫자가 높을 수록 화면상의 글자나 이미지가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22인치의 모니터에 UHD의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라면 화면상의 글자나 이미지가 너무 작게 표현되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됩니다. (사실 22인치의 UHD모니터는 출시가 되지도 않겠지만 극단적인 예를 들어봤습니다.;;)

 

좋은 화질 등급순서는 UHD > QHD > FHD 순으로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FHD - 22인치~27인치정도의 모니터는 FHD를 선택하는것이 눈건강에 좋습니다.

QHD(2K) - 27~32인치정도 모니터에는 QHD가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UHD(4K) - 32인치 이상되는 모니터라면 무조건 UHD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32인치의 UHD급의 모니터를 온전히 사용하려면 내장그래픽카드보다는 외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니터 옳바로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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